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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행/국내여행

[순천 1박 2일 여행기 #3] 끝없는 초록의 향연, '순천만 국가정원' & '스카이큐브' 타고 '순천만습지'까지 정복하기

by 립븁 2026. 6. 29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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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! 순천 1박 2일 힐링 혼자 여행기, 벌써 3부로 찾아왔습니다. 앞선 1부와 2부에서는 시티투어 버스 투어와 감성 숙소, 그리고 맛있는 수제버거 이야기까지 들려드렸는데요.

2일 차 아침이 밝았으니, 이제 순천 여행의 하이라이트이자 정석이라고 할 수 있는 대자연을 만나러 갈 시간입니다. 그야말로 온몸으로 초록빛을 만끽했던 순천만 국가정원스카이큐브, 그리고 살아 숨 쉬는 생태계의 신비를 느낀 순천만습지 방문기까지 지금 시작합니다!

🌷 1. 끝없는 초록의 향연, '순천만 국가정원'

바구니 호스텔에서 든든하게 조식을 챙겨 먹고 서둘러 향한 곳은 순천 여행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코스, '순천만 국가정원'입니다.

워낙 규모가 방대하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긴장하고 갔는데, 정말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끝없이 펼쳐지는 초록빛 풍경에 어디서부터 봐야 할지 감이 안 올 정도더라고요. (웃음)

세계 각국의 정원들을 제각각의 독특한 테마로 꾸며놓아서, 혼자 이어폰을 꽂고 느긋하게 걷는 내내 눈이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.

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이렇게 탁 트인 자연 속을 거니는 것만으로도 제대로 힐링이 되는 기분이었어요. 사방이 포토존이라 혼자 삼각대를 세워두고 사진을 남기기에도 참 좋았습니다. 워낙 넓으니 편한 운동화는 정말 필수 중의 필수입니다!

🚡 2. 귀여운 미래형 모노레일, '스카이큐브' 탑승!

푸릇푸릇한 정원을 한참 동안 거닐며 맑은 공기를 마시다가, 다음 목적지인 순천만습지로 넘어가기 위해 이름도 귀여운 '스카이큐브'에 탑승했습니다.

순천만 국가정원에서 순천만습지 근처까지 편안하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소형 무인 궤도차(모노레일)예요.

미래지향적으로 생긴 귀여운 큐브 안에 탑승해 창밖을 바라보는데, 높은 곳에서 순천의 아름다운 풍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여서 마치 테마파크에 온 것처럼 설레더라고요.

정원을 걷느라 살짝 지쳤던 다리에 휴식을 주면서, 동시에 멋진 뷰까지 감상할 수 있어서 뚜벅이 혼행족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고마운 이동 수단이었습니다.

🌾 3. 살아 숨 쉬는 생명의 땅, '순천만습지'와 귀여운 생물들

스카이큐브에서 내려 조금 걸어가니 드디어 교과서나 미디어에서만 보던 광활한 '순천만습지'가 눈앞에 펼쳐졌습니다. 끝없이 펼쳐진 갈대밭 사이로 난 데크 길을 걸어가는데,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었어요.

이곳의 진짜 묘미는 데크 아래 갯벌을 가만히 들여다보는 것이었는데요. 혼자 숨죽이고 아래를 관찰하다 보니 갯벌 곳곳에서 바쁘게 움직이는 귀여운 생물들이 보이기 시작하더라고요! 🦀

구멍 속을 쏙쏙 드나드는 앙증맞은 게들과 갯벌 위를 통통 뛰어다니는 짱뚱어들을 직관하는데,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멍하니 바라보게 됐습니다. 자연 그대로 살아 숨 쉬는 생태계를 눈앞에서 직접 보니 신기하기도 하고, 혼자 조용히 관찰하는 재미가 쏠쏠해서 더 기억에 남는 순간이었습니다.

✨ 3부를 마치며

순천만 국가정원의 압도적인 스케일부터 스카이큐브, 그리고 순천만습지에서 만난 생물들까지! 2일 차 오전은 순천이 왜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생태 도시인지 온몸으로 실감한 완벽한 시간이었습니다.

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하며 영혼을 채웠으니, 이제 다시 배를 채우고 이번 여행의 대미를 장식할 특별한 체험을 하러 갈 차례입니다.

감탄이 절로 나왔던 순천의 진짜 로컬 맛집 '보래미네'의 생생한 식사 후기와, 나만의 취향을 담아 세상에 단 하나뿐인 술을 만들었던 '드림브루' 담금주 원데이 클래스, 그리고 마지막으로 들른 창고형 카페 '브루웍스' 이야기까지! 순천 여행의 최종화인 4부에서 아낌없이 털어놓을게요. 마지막 글도 기대해 주세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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